류현진, 6K 무실점 완봉승...5회까지 퍼펙트 피칭

입력시간 : 2019-05-08 14:18:10 , 최종수정 : 2019-05-08 14:18:10, 이수현 기자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경제뉴스 = 이수현기자] LA다저스 류현진이 6K 무실점 완봉승을 따내며 '코리아 몬스터'다운 면모를 보였다.

올 시즌 좌투수에게 만만치 않은 타격을 한 애틀랜타를 상대로 9이닝 4피안타 완봉승을 달성했다. 첫 5이닝은 누구의 출루도 허락하지 않은 퍼펙트 피칭. 류현진의 완봉승은 2013년 5월29일 에인절스전 이후 약 6년만이다.

류현진은 1회 평균자책점이 6.00인 투수(피안타율 .304). 오늘은 탈삼진 하나를 곁들여 3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지난 등판에서 류현진에게 8이닝 1실점 노디시전을 안겨준 다저스 타선은 1회부터 터너의 홈런(2호)과 먼시의 2타점 적시타로 석 점을 지원했다.

류현진이 2회에도 위기 상황이 없었던 반면 1회부터 어수선했던 프리드는 첫 타자 버듀고의 타구에 왼손을 맞고 내려갔다(타구속도 85.8마일).

류현진의 희생번트로 2루에 간 버듀고는 터너의 적시타로 홈에 들어왔다.

초반부터 넉 점을 등에 업은 류현진은 5회까지 승승장구하며 15타자 중 단 한 명도 내보내지 않았다.

5회말 터너의 두 번째 홈런(3호)으로 5-0에서 6회 마운드를 밟은 류현진은 첫 타자 플라워스에게 안타를 맞고 퍼펙트와 노히터가 모두 무산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실점 피칭은 계속 진행(병살타를 이끈 먼시의 수비가 좋았다). 류현진은 7회에도 첫 타자 알비스를 안타로 내보냈지만, 도널슨 프리먼 아쿠냐를 범타로 돌려세웠다. 아쿠냐의 까다로운 라이너 타구는 우익수 벨린저가 잘 낚아챘다.

8회말 터너의 세 번째 홈런(4호)으로 넉 점을 더 추가한 다저스는 9회초 류현진이 경기를 직접 마무리했다.

2사 후 도널슨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다음타자 프리먼을 삼진 처리하고 9이닝 6K 무실점(4안타 무사사구) 완봉승을 달성했다(93구).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3.10에서 2.03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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