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정부 ‘3기 수도권 신도시 발표’에 창릉지구 선정

3기 신도시의 가장 우려가 되는 베드타운 해소를 위해, 전체 246만평 중 41만평(가용면적 40%)을 자족용지로 조성한다. 이는 제1판교 자족용지 면적의 2.5배에 달하며, 여기에 기업·학교·연구기관 간 산학연 연계를 통한 4차 산업의 전초기지를 육성해나간다는 그림이다. 향후 9만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19-05-09 12:31:19 , 최종수정 : 2019-05-09 12:32:21, 서신석 기자

    [ 사진제공 : 고양시청 ]

고양시가 지난 57일 오전, 정부의 ‘3기 수도권 신도시 발표에서 창릉지구가 선정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시청에서 창릉지구 3기 신도시 조성에 해한 브리핑을 가졌다.

 

고양 창릉지구는 덕양구 도내동, 동산동, 성사동, 용두동, 원흥동, 행신동, 향동동, 화전동, 화정동 일원 약 813(246만평) 면적이며, 이곳에 38,000여 세대 규모의 신도시가 건설된다. 사업기간은 2020~2029년으로 예정되었다.

 

특히 3기 신도시의 가장 우려가 되는 베드타운 해소를 위해, 전체 246만평 중 41만평(가용면적 40%)을 자족용지로 조성한다. 이는 제1판교 자족용지 면적의 2.5배에 달하며, 여기에 기업·학교·연구기관 간 산학연 연계를 통한 4차 산업의 전초기지를 육성해나간다는 그림이다. 향후 9만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족용지는 경의·중앙선 등 전철역 인근의 교통이 편리한 곳에 집적화 할 예정으로, 4차 산업 등 스마트기업지원을 위한 기업성장 지원센터를 건설·운영한다. 인근에는 창업지원주택·중기근로자주택 등을 배치하여 직주근접성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사업지구 내 권역별 중앙공원 6곳에 330(100만평) 규모의 공원·녹지 및 호수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특히 30사단 부지는 서울 숲의 2배 규모면적을 도시 숲으로 조성하여 개발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창릉천으로 삼송지구에서 한강하구까지 연결하는 호수공원을 조성하고, 4개 권역 공원 내에는 도서관·체육시설 등의 복합문화센터를 설치하여 모든 시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는, 당초 새절역(6호선, 서부선)부터 대곡역까지 예정돼있던 지하철을 시가 적극 건의하여 고양시청까지 14.5km로 연장하고, 가칭 향동지구 역·지구 내 3개 역·화정지구 역·대곡역·고양시청역 등 총 7개 역을 신설할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청 역과 관련해서는, 국토부가 향후 고양시의 신청사 건립 계획과 연계하여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지구 남측 화전역(경의중앙선)과 지하철 신설역 BRT 연결, 일산 백석동에서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자동차전용도로 신설(4.8km, 4차선), 창릉지구와 제2자유로 연결(1.2km), 화랑로 확장(4.7km, 8차선), 통일로~중앙로 간 BRT 신설(7km), 전용차로연계와 적극적인 광역버스 신설·증차 등을 통해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대하고 서울시와의 교통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만성적인 도로정체를 해소하겠다는 큰 그림을 그렸다.

 

고양 창릉지구의 3기 신도시는 200여만 평 이상 되는 수도권의 신도시 중 자족시설 비율·공원녹지 비율이 가장 높다. 또한 광역교통정책을 최대한 개선하여 원활한 교통체계를 마련하는 등 이동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담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 창릉지구의 3기 신도시 지정에 따른 별도의 신도시 TF을 민간전문가와 함께 구성하여 국토부, 경기도, LH와 광역교통체계·자족기능 확충·친환경도시 등의 분야에 걸쳐 최고의 결과가 도출되도록 고양시민 입장에서 적극적인 협의 및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s ⓒ 뉴스파트너.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신석기자 뉴스보기
기사공유처 : 지식산업센터뉴스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